박지선 사망 자살추정

박지선 사망 자살추정

2020년11월02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은 박지선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 박지선이 젊은 나이 사망했습니다.

박지선의 사망으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을텐데요.

너무 젊은 나이에 선택한 죽음이라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박지선은 1984년11월03일 생으로 고려대학교 교육과를 졸업한 인재입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SBS 연예대상 러브 FM부문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바있습니다.

2013년06월 휴먼아시아 홍보대사로도 활동과 개그,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는데요.

2020년11월02일 자살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만 36세가 된 박지선은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최근 박지선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어머니는 박지선과 함께 생활을 하고 아버지는 고향에 머물고 계셨다고 하네요.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고향에 머물고 계시는 아버지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서 사망을 확인했다고 압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박지선과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침입의 흔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남은 가족들의 슬픔은 어떻게 할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밝고 당당한 모습이어서 이런 선택이 더욱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박지선은 많은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악플에 아버지가 나서서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이번 지병과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박지선은 학창시절 학업을 잠시 쉬어야 할 정도로 심한 피부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얼굴에 심한 흉이 생기고 그 흉터를 치료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결렸던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런 악플에도 언제나 당당하고 기죽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보였던 개그맨이었습니다.

한 채널의 뉴스에서 악플의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확실한 원인은 아닐지라도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또 다른 자극이 오고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병을 곪아 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의 죽음이 있어야 악플이 사라질지 정말 답답합니다.

현재 박지선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현재 관련되지 않은 개그맨에게 악플을 쏱아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게 고인을 위한 행동일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리 건너듯 상대를 바꿔가며 악플을 다는 악한 행위는 이제 정말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박지선의 빈소에는 많은 개그맨 동료들과 지인들의 애도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 날이 창창하게 젊은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