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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임지안 누구?

by 행복한 시절 만들기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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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연 많은 분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겐 잊혀졌지만 아직도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모든 사건, 사고 피해자 가족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2017년 피해자 이모씨는 회사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집에 귀가하던 중 살인을 당합니다.

17일 퇴근 후 회사동료들과 술자리극 갖은 후 피해자 이씨는 집에 귀가하지 않았습니다.

뒷 날이 되어 집에서 연락을 했지만 핸드폰이 꺼져있어 18일 저녁 7~8시 경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하여 19일 오후 4시 경 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검거합니다.

범인의 자백으로 시체유기 장소를 확인 수색하던 중 고인의 사체를 발견합니다.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 진술





56세 강모씨 택시기사인 범인은 집에 가기 위해 택시에 탄 28살 임양을 태우고 집 앞에 도착합니다.

잠이 들어 일어나지 않자 범행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임양을 태우고 집 부근을 돌아다니며 범행장소를 물색하는데요.

그러던 중 피해자가 정신을 차리고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에 놀라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임양이 택시문을 열고 도망치자 쫓아가서 이양을 잡습니다.

그 후 임양의 스타킹을 벗겨 목에 세 번 감은 후 살해합니다.

벌판이 있는 공터에 시신을 유기하고 서둘러 그 자리를 뜨게 됩니다.

범인은 서해안고속도로에 피해자의 핸드폰을 버리고 가방은 목포 하당소재 병원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차량내부에 있는 블랙박스 메모리를 삭제합니다.


우발적이라는 범인의 의문점





범인은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했는데요.

단계적으로 범행과 유기를 저질렀고 뒤 날 태연하게 택시 영업을 했다는 것에 소름이 끼칩니다.

범인은 초범이라고 했으나 전과 9범으로 여성감금 폭행을 저질렀던 전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언니 임지안은 이런 전과자를 직원으로 고용한 택시회사의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범죄 여부 확인없이 너무 쉽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문제로 찝었습니다.

피해자 언니 임지안은 뉴스와 기사에서는 만취한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회사동료들의 증언으로는 만취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하네요.


임지안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바쁘거나 버스나 지하철이 끊긴 늦은 시간대에 이용하는 택시가 범죄현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여자라고 술을 마실 수 없는 것이 아니죠.

이제는 대부분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보편화되고 남성들도 여성을 만날 때 맞벌이를 할 수 있는 여성을 선호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사회활동 중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회식이나 동료와의 소통을 손가락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당한 가족의 고통은 아마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픔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임지안님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항상 힘내시고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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